신체운동과 휴식
운동은 몸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 근육은 그 자극을 받는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 근육은 점차 피로가 누적 되고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지게되며 이 때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시간을 주면 피로는 사라지고 근육의 질적 향상과 양적인 측면의 향상 등의 보상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휴식은 근육의 회복과 성장 과정
휴식은 지속적인 근육의 사용을 한 후 피로가 누적된 근육이 회복과 성장을 하는 과정을 말한다. 근육의 성장은 운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운동 후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휴식을 취할 때 근육이 성장하게 된다.

휴식기간 없는 과도한 운동
충분한 휴식기간 없는 과도한 운동은 운동수행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운동시 누적된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근육의 성장을 방해한다. 즉 피로가 누적된 사람은 같은 양의 운동을 수행해도 휴식을 충분히 취한 사람에 비해 운동을 통한 효과는 줄어들게 되며 더욱 극심한 피로가 누적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휴식기간이 없는 과도한 운동은 운동수행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근육이나 인대에 손상을 주는 등 신체의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만성피로를 불러오고 이러한 신체적인 측면이 우울증, 불안 증상, 스트레스, 불면증, 체중감소 등의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적절한 운동만큼 중요한 휴식과정
운동을 하는 날이 있으면 휴식을 취하는 날 역시 반드시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수련생들은 휴식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오버트레이닝(과도한 운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훈련과 훈련사이에 가벼운 연습일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 없다면 그 훈련은 체력의 증진은 고사하고 약이 아닌 독으로 자신에게 다가 올 수 있다.

훈련계획에 따른 수련과 휴식
지도자는 관원생의 수련계획을 수렴하고 그 수렴된 계획에 따른 수련을 실시한다. 길게는 월별로 계획을 수렴하기도 하고 짧게는 주, 일로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휴식기간을 배려한 훈련계획은 보통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과 같은 휴식기를 활용한다.
공휴일이 많은 주는 운동강도를 일정수준 높여 수련하고 공휴일이 거의 없는 즉 휴식기간이 짧은 주는 운동강도를 완화하여 지도하므로써 휴식의 중요성을 염두해 두고 훈련계획을 수렴해야한다.

이렇게 훈련계획에 따른 수련과 휴식을 적절히 하면 피로는 해소되고 예전보다 더 좋은 컨디션과 의욕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휴식이 가져다 주는 최대의 효과다.
운동을 할때 최선을 다해 운동에 임하듯이 휴식을 취할때 역시 최선을 다해 쉬는 것이 중요하다.